[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하경민을 영입하며 센터 포지션을 강화했다.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하경민은 한국전력, 대한항공을 거쳤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대한항공과 재계약을 하지 않아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삼성화재는 “하경민의 풍부한 경험이 팀 센터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는 8월초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 2016-17시즌부터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하경민.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