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서 7-4로 승리하며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경기 최대 고비는 9회말 찾아왔다. 7-1로 앞서며 연패 탈출의 희망에 부풀었던 텍사스는 9회 등판한 션 톨리슨이 3개의 안타를 맞고 점수를 내줬다. 구원 등판한 샘 다이슨은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난조를 보였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패를 끊어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선발 콜 해멀스가 5⅓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노마 마자라-아드리안 벨트레가 나란히 3타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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