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신입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드디어 새 훈련복을 입은 모습을 드러낸다.
유로2016 대회 참가로 뒤늦게 휴가를 떠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4일(이상 현지시간) 맨유에 합류해 중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캐링턴 훈련장에 남아 몸을 만들었다.
28일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 앙토니 마샬(21), 모건 슈네이더린(27) 마루앙 펠라이니(29) 등과 함께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 9번을 택했다 (즐라탄) 내가 9번이다 (마샬). 사진=선수 개인 SNS |
즐라탄과 마샬은 등번호 9번을 놓고 SNS를 통해 신경전을 벌인 바 있어 두 선수의 첫 대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제 무리뉴 감독(53)은 이날 부상자를 제외한 모든 1군 선수들과 처음으로 손발을 맞춘다. 오는 30일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갈라타사라이(터키)와 투어 2016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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