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리버풀 클라반 향한 거친 태클…‘비난 폭주’

첼시가 리버풀을 상대로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태클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리버풀의 2016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첼시는 케이힐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후반 25분 파브레가스가 리버풀 수비수 클라반에게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퇴장 당했다. 직접적인 태클로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축구 팬들을 비난을 보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파브레가스 태클 진짜 위험했다” “파브레가스 태클 제대로 들어갔으면 클라반 부상 당했겠다” “클라반 진짜 다행이네” “스포츠 정신이 있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도 파브레가스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인지했고, 경기 후 곧바로 리버풀의 드레싱 룸을 찾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