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미림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을 상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나선다.
이미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달러) 골프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미림의 중간합계는 14언더파 202타. 그는 6타를 줄인 주타누간에 2타 뒤진 2위로 순위가 밀렸다.
주타누간의 3라운드까지 스코어 16언더파 200타는 2011년 카롤리네 마손(독일)이 세운
1, 2라운드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켰던 이미림이 2위로 밀려났으나,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최종 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치르게 된다.
이에 이미림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