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순서 52번째로 등장한다.
대한체육회는 2일 “한국 선수단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이번 개회식에서 52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리우올림픽 개회식은 오는 6일 오전 8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27)이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서고,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올림픽 입장순서 첫 번째 주자는 그리스다. 1896년 제1회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라 올림픽 전통대로 가장 먼저 입장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