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다르빗슈 유와 맞대결한다.
김현수는 3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조너던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의 선발 명단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딜런 번디.
↑ 김현수는 지난 1일 토론토 원정에서 후반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볼티모어 구단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두 명의 선수, 웨이드 마일리와 스티브 피어스를 이날 선수단에 합류시키고 우완 투수 오드리사머 디스파니에와 타일러 윌슨을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보냈다.
텍사스는 새로 영입한 카를로스 벨트란과 조너던 루크로이가 이날 팀에 합류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제프레스는 하루 뒤 합류한다.
↑ 다르빗슈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달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