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공신력 있는 영국 언론 ‘BBC(공영방송)’이 꼽은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우승후보에 신태용호와 한 조에 속한 독일, 멕시코가 이름 올렸다.
‘BBC’는 2일(한국시간) 올림픽 축구 프리뷰에서 우승후보(favourites)로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두 국가를 꼽았다.
2012 런던 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한 디펜딩 챔프 멕시코가 또 시 ‘우승 0순위’ 브라질의 까다로운 대항마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에서 브라질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멕시코.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독일은 강호(strong team)라는 표현으로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피지전을 시작으로 8일과 11일 독일, 멕시코와 연달아 상대한다.
독일이 주전급 대다수가 결장해 해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도 있는 듯한데, ‘BBC’를 비롯한 외부의 시선은 조금 다른 듯하다.
한편 ‘B
손흥민은 토트넘홋스퍼 프리시즌 중 일부를 소화한 뒤 1일 대표팀이 머문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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