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오반석이 사후 징계로 2경기를 뛸 수 없다.
오반석은 지난 7월 31일 클래식 수원 삼성전의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서 이종성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오반석은 경기 중 따로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후 영상 분석을 통해 오반석의 플레이는 명백한 퇴장성 파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경기 출전정지의 사후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오반석은 오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과 14일 광주 FC전에 결장한다.
↑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반석(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