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를 비롯한 마이너리그 구단들과 선수 육성 계약을 연장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더블A 털사 드릴러스, 싱글A 그레잇 레이크스 룬스와 2018년까지 2년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팀들은 2018년까지 다저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재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관리한다.
↑ 다저스는 지난 시즌부터 트리플A 연고지를 오클라호마시티로 옮겼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클라호마시티와 같은 시기 계약한 털사는 텍사스리그 북부 디비전 소속이다.
그레잇 레이크스는 다저스와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 켄리 잰슨, 코리 시거, 작 피더슨, 스캇 반 슬라이크, 페드로 바에즈 등 현재 팀의 중심 전력들이 이 팀을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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