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 타자 이용규(31)가 데뷔 13년 만에 통산 1500안타까지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용규는 데뷔 5경기 만인 2004년 4월 8일 잠실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첫 안타를 때렸다.
이듬해인 2005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용규는 처음으로 세 자릿수 안타를 때리면서 본격적으로 안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3년 4월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역대 64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 한화 이글스 이용규. 사진=옥영화 기자 |
이용규는 프로통산 13시즌 중 11번이나 세자릿 수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4일에는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는 등 3일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 0.359를 기록 중이다.
역대 KBO리그에서 15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용규가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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