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0-1로
끌려가던 2회말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제시 한의 시속 154㎞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달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13일 만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