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피지 전 대승에 대해 “인상적인 한국이 피지의 올림픽 데뷔를 망가뜨렸다”고 호평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피지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8-0으로 5일(한국시간) 승리했다.
FIFA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한국의 대승 소식을 전했다. FIFA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이며 앞으로
이어 “피지는 후반 초반까지는 단단했지만 한국이 2분에 3골을 퍼부으며 눈부신 후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이 추가 득점하며 피지에게 완전한 고통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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