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리미어리거 이청용(28)의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가 2016-2017 시즌 새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청용은 그대로 14번을 달게 된다.
크리스털팰리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 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4번이다. 최근 번리 이적설이 있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에서 경쟁을 선언했다. 14번을 그대로 단 것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올 시즌 크리스털팰리스에 새로 합류해 이청용의 큰 경쟁자로 평가받는 안드로스 타운센드는 17번을 받았다. 10번은 야낙 볼라시, 11번은 윌프레드 자하다. 프레이저 캠벨이 9번, 코너 위컴이 21번이다.
↑ 이청용.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