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가 스페인 출신 공격수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다.
스완지 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렌테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년. 등번호는 9번을 배정했다. 이적료는 전 소속팀인 세비야와 합의 아래 공개하지 않았다.
스완지 시티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렸다. 바페팀비 고미스, 알베르토 팔로스키, 에데르를 내보내며 좀 더 무게감 있는 공격수를 원했다. 그리고 요렌테 영입에 성공했다. 요렌테는 세비야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다.
↑ 페르난도 요렌테는 스완지 시티로 이적, 프리미어리그에 첫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요렌테는 “스완지 시티에 입단해 행복하다. 프리메라리가(89골)와 세리에A(23골)에서 많은 골을 넣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많은 골을 기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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