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48kg급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의 눈물이 포착됐다.
리우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여자 유도 48kg급 정보경 선수가 아르헨티나 파레토 선수에게 패한 직후 오열하는 모습이 KBS 올림픽 페이스북에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 전용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리우에 파견된 KBS 정현호 PD가 단독 촬영한 영상에서 정보경 선수는 경기가 끝난 직후 허리를 꺾으며 통곡을 한다.
여자 유도 대표팀 이원희 코치가 정 선수를 계속 달래 보지만, 눈물은 좀처럼 멈춰지지 않고,
결국 정 선수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오열한다. 이 모습을 관중들은 물
이 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조회 수가 3만 건을 넘어섰다. 누리꾼은 “너무 가슴 아프다” “같이 울었다” “전세계 2등이니 울지 마라” “버스에서 울고 있다” 등 수백 건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