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윤진희가 뜻 깊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돌아온 여자 역도 대표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2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등 합계 199㎏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윤진희 선수가 행운의 메달을 건 것.
↑ 사진(브라질 리우)=AFP BBNews=News1 |
인상과 용상 합계 199㎏으로 4위를 차지한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윤진희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 남편인 원정식 선수와 함께 출전해 그 감동을 배가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