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시, 마이비와 함께 지역 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주간’을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NC와 창원시는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홈경기가 열리는 8월 16일~17일(vs 삼성 라이온즈), 24일(vs KIA 타이거즈)을 ‘대중교통 주간’으로 선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타고 마산야구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할인을 받는 대중교통 연계 할인 서비스의 할인 폭이 늘어난다. 기존 일괄 3000원 할인에서 ‘대중교통 주간’ 홈경기 시 외야석은 4000원을, 나머지 좌석은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당 1카드 기준이며 단체·특별 좌석은 제외된다.
NC는 ‘대중교통 주간’ 전 ‘대중교통 주간 홍보의 날’ 행사도 진행한다. 1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대중교통 주간 홍보의 날’로 정하고 창원시, 마이비와 ‘대중교통 주간’을 알릴 예정이다.
13일 마산야구장을 방문하는 팬은 오후 3시부터 GATE 4-1 앞 ‘대중교통 주간’ 홍보부스에서 NC 다이노스, 마이비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룰렛 게임, 교통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참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는 NC 다이노스 선수단 및 엠블럼 이미지가 삽입된 교통카드, 선수 사인볼, 외야석 관람권 등을 선물 받는다.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지난 해 대중교통 연계 할인을 시작해 평균 95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인터넷 예매까지 확대해 하루 평균 200명이 대중교통 연계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 내 대중 교통 활성화에 구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대중교통 연계 할인은 경기 당일 창원시 관내 시내버스를 타고 야구장에 올 경우 하차단말기에 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