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6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건강 문제로 하루 자리를 비웠다.
자이언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보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이날 팀을 이끌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보치는 마이애미 대학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중이다. 자이언츠 구단은 "보치 감독은 편안하게 쉬고 있으며, 하루 뒤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론 워터스 벤치코치가 임시감독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 브루스 보치가 건강 문제로 하루 자리를 비웠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는 "감독을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 그는 더 상태가 호전되기 위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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