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가 8월 마지막 홈경기가 되는 10일 저녁 7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팬 서비스 축제를 연다.
주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예매율로 전북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올 시즌 평일 경기 최다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이번 경기에서 주중 경기 최다 관중은 물론 전북의 평균관중 목표인 2만명,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팬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성공률 100%를 보이고 있는 선수 데이 이벤트 3탄‘에두 Day'를 실시한다. 아직 가시지 않은 무더위를 즐길 팬들을 위해 에두 비치볼 5,555개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특별 제작된 에두 티켓을 현장 발권하고 시즌권 소지자에겐 경기 후, 지정 매표소에서 기념으로 지급한다.
↑ 사진=전북현대 제공 |
↑ 사진=전북현대 제공 |
↑ 사진=전북현대 제공 |
하프타임에는 라이언 킹 이동국과 전북 지역 출신으로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보컬로 활동하는 4인조 밴드 ‘국카스텐’이 U-20 월드컵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기념 공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전북의 새로운 해결사 로페즈와 최재수가 17시 4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동측 2층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하며 팬 스킨십 활동을 나선다.
또한 이 날은‘칼퇴-티켓’세 경기 중 마지막 경기이다. 전북만의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 티켓은 13,000원에 전북 홈경기와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티켓이다. 이번 경기에는 이주용과 장윤호가 일일 점원으로 특별채용 됐다. 이후, 세 경기 동안 가장 많은 참여를 한 회사에 선수단이 방문 하는 스페셜
최강희 감독은“전북현대 경기는 이제 단순 축구를 넘어서 홈경기 마다 전북의 축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이 축제를 즐기고 승리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그 기쁨을 드리기 위해 우리 선수들은 더 뛰겠다.”고 전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