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박상영의 다짐이 화제다.
박상영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헝가리의 게자 임레를 15대 14로 제치고 우승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금메달. 그는 14대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득점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에 경기 후 박상영의 다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도중 박상영은 “할 수 있어”를 혼잣말로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고, 그의 의지와 열정이 감동을 배가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