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이 13일 열릴 홈경기에 프로골퍼 안신애(26)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두산은 13일(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여자 프로골퍼 안신애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아 SM 소속의 안신애 프로는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이수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실력과 함께 빼어난 미모로 미녀 골퍼로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두산을 응원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는 등 열혈 두산 팬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안신애는 "평소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인 두산 홈경기에 시구자로 초청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두산 선수들과 팬들 앞에서 멋진 시구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프로골퍼 안신애(사진)가 13일 두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