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이 첫 경기 승리를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기정-김사랑 조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예선 C조서 폴란드의 아담 츠발리나-프제미스와브 바차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1세트서 21-14로 우위를 점한 뒤, 이어진 2세트도 21-15로 따내며 가볍게 승리를 챙겼다.
↑ 김기정-김사랑이 예선 첫 경기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