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증세로 2년 만에 두 번째 수술을 받은 프린스 필더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필더는 1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그는 “나는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다”라며 은퇴를 언급했다.
필더는 지난 달 목 디스크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4년 한 차례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그는 2년 만에 같은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