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 유연성 조가 호주를 꺾고 첫 승리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A조 1차전에서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와 맞붙었다.
이날 이용대-유연성은 세트스코어 2-0(21-14, 21-16)으로 첫 승리를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사진=MK스포츠 |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에서 14-13, 1점차로 쫓기다 연속 득점으로 21-14를 만들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쉽지 않았다. 상대팀 맹공에 접전을 펼친 것.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이용대-유연성은 결국 21-16으로 2세트를 끝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