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접영 200m 정상에 오르며 통산 개인전 금메달 수를 12개로 늘린 펠프스의 기록을 고대 스포츠인 ‘레오니다스 오브 로즈’도 달성한 적 있다고 12일 밝혔다.
레오니다스는 고대 올림픽 육상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그는 기원전 164년에 열린 올림픽에서 스타디온(192m 달리기), 디아울로스(약 370m 달리기), 호프리토드로모스(무장한 채로 달리기)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원전 160년, 156년, 그리고 36세였던 152년까지 올림픽에 잇따라 출전한 레오니다스는 같은 종목
펠프스는 아직 남은 200m 개인혼영과 100m 접영에서 하나의 금메달만 더 따면 레오니다스의 기록을 넘어선다.
펠프스는 “마지막으로 수영장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 그것이 내게 승리를 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