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시카고 컵스와의 4연전 원정 시리즈 첫 번째 경기,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말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세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는 등 2이닝동안 1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1회 타석 때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34개로,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2.03에서 1.96으로 내려갔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컵스는 3-3으로 아직 경기를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