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 유도가 ‘노골드’로 리우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여자 유도 78kg급의 김민정(렛츠런파크)은 13일(한국시간)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앞서 남자 +100kg급의 김성민이 16강에서 탈락하며 김민정이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뒤였다.
기세 좋던 김민정은 8강서 한판패 했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도전을 계속했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서는 위쑹(중국)를 상대했다.
↑ 김민정(사진)의 13일(한국시간) 경기까지 모두 끝나면서 한국 유도 일정이 마무리됐다. 사진(브라질 리우)=AFPBBNEWS=News1 |
김민정의 패배로 끝나면서 한국
한국 유도가 올림픽 노골드로 끝난 건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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