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양궁연맹(WA)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을 주목했다.
WA는 13일(한국시간) “구본찬(23·현대제철)의 승리가 한국 양궁의 올림픽 첫 전 종목 석권을 완성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내걸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을 세트점수 7-3(30-28, 28-26, 29-29, 28-29, 27-26)으로 이겼다.
↑ 구본찬이 13일 리우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AFP BBNews=News1 |
WA는 “한국 양궁은 지난 1998년 서울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세 개를 따냈으나 전 종목 석권은 없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구본찬은 “오늘밤은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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