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시카고 컵스가 지구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대파하고 11연승을 달렸다. 큰 점수로 패색이 짙자, 세인트루이스 파이널보스 오승환(34)도 등판할 일이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컵스와의 경기에서 2-13으로 대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졌고 컵스는 11연승을 질주했다.
↑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컵스전에 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 선발 웨인라이트가 조기 강판당한데 비해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5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실점해 시즌 14승(5패)째를 거뒀다.
11연승을 질주한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와 승차를 14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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