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33)을 4번타자로 기용한다.
롯데는 1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롯데는 전날(12일 울산 한화전)과 마찬가지로 맥스웰을 4번에 기용했다. 주로 4번으로 나서다가 전날 3번으로 나섰던 황재균(29)은 이날도 3번으로 출전한다. 맥스웰은 4번으로 나가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침묵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전 “(맥스웰의 4번 기용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황재균이 기동력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고, 변화를 줄 필요도 있어서다”라고 설명했다.
↑ 롯데 자이언츠 저스틴 맥스웰.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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