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가 수술로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14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랜틀리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브랜틀리는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혀온 어깨와 이두근의 통증 문제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댈러스에서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하는 이 수술로 남은 시즌을 모두 뛸 수 없게 됐다. 정확한 예상 회복 시기는 수술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 브랜틀리가 어깨 수술로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 개막 로스터 복귀를 목표로 시범경기까지 출전했지만, 부상자 명단에
복귀는 했지만,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310 출루율 0.379 장타율 0.480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231 출루율 0.279 장타율 0.28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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