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정착을 위해 야구 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에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하고 야구 동아리 3팀에 운영 지원금을 전달한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 중 일부인 6천9백만원을 야구동아리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2008년부터 복지시설에 야구동아리를 만들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아동복지협회, 광주북구장애인복지관, 안산 구세군 다문화센터의 어린이들은 1주일에 1회 훈련을 하며 체력과 꿈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밖에도 KIA와 기아자동차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몽골 어린이 야구동아리 지원, 광주YMCA 유소년 야구단 창단 및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어린이 문화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시구는 러브투게더 기금 후원을 받는 광주 이스트 타이거즈 소속 김대훈(수완중 2년·청
KIA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에 앞서 꿈나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