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제4대 웰터급(-77kg) 챔피언이자 제3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비제이 펜(37·미국)이 한국을 찾는다.
‘UFC 아시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펜이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21일까지 언론 인터뷰와 팬 미팅 등의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펜은 2006년 4월 ‘전직 UFC 챔피언 첫 방한’의 주인공이었다.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로레인 신에게서 태어난 펜은 당시 전 웰터급 챔피언 신분으로 한국에 왔다.
↑ UFC 제4대 웰터급 챔피언이자 제3대 라이트급 챔피언 비제이 펜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펜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UFC 역대 2번째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복수체급 챔피언’이기도 하다. 제3·5대 라이트헤비급(-93kg) 및 제13대 헤비급(-120kg) 챔프 랜디 커투어(53·미국)가 첫 다체급 챔피언이다. 아직 2개 이상 체급 벨트 동시보유에 성공한 챔프는 없다.
상기한 설명으로는 당연하게도 UFC 라이트급·웰터급 타이틀전 승리를 모두 경험한 선수는 펜이 유일하다. 공동 1위에 해당하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3차 방어성공기록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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