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116년 만에 부활한 하계올림픽경기대회 여자골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국가대표팀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골프코스(파71·7128야드)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1라운드에서 김세영(23·미래에셋)과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5언더파 66타(버디5)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언더파 70타(버디5·보기4)로 공동 19위, 양희영(27·피엔에스)은 2오버파 73타(버디2·보기4)로 공동 39위다.
↑ 김세영이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
↑ 박인비는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결과 5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
2016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다. 2015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올해의 선수 리디아 고(19·뉴질랜드·한국어명 고보경)는 2언더파 69타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15일 LPGA 발표 세계랭킹을 보면 그랜드슬
리우 여자 2·3라운드는 18·19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4라운드는 20일 오후 7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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