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역시 잘 되는 집은 잘 된다. 불펜투수의 부상과 부진으로 빨간불이 켜졌던 두산 베어스가 6연승으로 다시 선두를 질주 중이다.
두산은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4점을 내줬지만, 7점을 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6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69승1무39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NC다이노스와의 승차는 여전히 4.5경기다. 다시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
↑ 3일 잠실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본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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