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근대5종에 도전한 김선우(20·한국체대)가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김선우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데오도루 경기장에서 열린 근대 5종 여자부 경기에서 수영-펜싱-승마-복합(육상·사격)경기 점수 합계 1천305점을 획득, 참가선수 36명 중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196점을 기록했던 김선우는 펜싱 보너스라운드에서 승리하며 1
승마에서는 2위로 300점을 보탰지만, 수영에서 2분16초06으로 14위(292점), 육상과 사격을 합친 복합경기에서 13분 4초 28로 20위(516점)를 기록했다.
근대5종 금메달의 주인공은 1천37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클로이 에스포지토(호주)이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