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패자부활전을 딛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8강전에서 라디크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역전패했다.
차동민은 16강전에서 벨라루스의 아르만-마샬 실라와 맞붙었지만, 아르만 마샬 살라가 전날 계체에 참가하지 않아 실격패를 당하면서 8강으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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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강에서 지난해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선
그는 이사예프가 준결승에서 마하마 조(영국)를 4-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덕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차동민의 동메달 결정전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4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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