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조 요정 손연재(22)가 긴장되는 올림픽 무대를 마치고 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게 72.898점으로 최종 4위에 올라 목표로 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행복한 나날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어떤 금메달보다 행복하다"며 "이번 올림픽은 저 혼자만의 올림픽이 아니라 함께해 준 모든 분과의 올림픽이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지금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 손연재 인스타그램 |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렸던 손연재는 "경기 끝나고 결과가 생각나지 않았다. 그저 진심을 다해 온 힘을 다해 경기
그러면서 "저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 같이 울어주셔서, 같이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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