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이 1984년 LA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가장 적은 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22일 오전 남자농구를 마지막으로 모든 종목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금9·은3·동9로 금메달 기준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메달합계로는 11위.
금46·은37·동38의 미국은 어느 표준을 적용해도 리우 1위다. 영국은 금27·은23·동17로 금메달로는 2위, 총 메달은 3위다. 금26·은18·동26의 중국이 메달집계 2위.
한국의 리우 입상 21회는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가장 적다. 그래도 금메달 기준 순위로는 로스앤젤레스 이후 2000년 시드니를 제외하면 ‘10위’ 안을 지킨 기조를 이어갔다.
↑ 리우올림픽선수단이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
종목별로는 양궁이 금4·동1로
유도는 금메달은 없었으나 은2·동1로 입상횟수로는 단일종목 한국 3위다. 역도·레슬링·배드민턴도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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