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리그의 순위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야구가 없는 22일 10개 구단이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일부 팀 전천후 투수자원들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총 7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팀 별 전천후 투수자원들의 말소 소식이 눈에 띈다. 두산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을 펼친 안규영을 말소했으며 SK는 불펜자원 정영일을 제외했다. LG 역시 마당쇠 역할을 수행한 최동환의 제외 소식을 알렸다.
그외 롯데는 외야자원 김재유를 말소했고 kt는 포수 김동명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두산 안규영(사진)을 비롯한 젊은 전천후 투수자원 3명이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