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또 한 명의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하루 뒤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왼쪽 어깨 아탈구 부상으로 지난 8월 21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9월 2일부터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 강정호가 6일(한국시간)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는 현재 확장 로스터가 적용된 상태기 때문에 피츠버그 구단은 추가 선수 이동없이 그를 콜업할 수 있다.
한편, 허들은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우완 선발 게릿 콜이 9월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불펜에서 패스트볼만 30개를 던진 그는 이틀 휴식 간격으로 두 차례 더 불펜 투구를
한편, 닐 헌팅턴 단장은 MLB.com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팔에 불편함을 호소해 강판된 네프탈리 펠리즈는 인대보다는 근육쪽에 문제가 발생해 강판된 것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