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두 번째 결전을 펼친다. 중국을 넘은 한국 대표팀은 시리아와 두 번째 결전을 펼친다.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시리아전은 중국전에서의 승리 이후 또 다른 승점을 위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의 FIFA 랭킹은 48위로, 최종예선 같은 조에 속한 중국, 시리아, 카타르,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 가장 순위가 낮은 105위의 시리아를 상대로 승점을 확보해 놓아야 본선 진출에 유리하다. 시리아와의 상대전적은 3승 2무 1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1984년 12월 싱가포르 아시안컵에서 0-1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또 한 명의 K리그 공격수가 포함된 것도 이번 시리아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중국전 이후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속 팀으로 복귀하며 공백이 생겼지만, 슈틸리케호는
국가대표축구팀은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맞붙어 3-2로 승리해 이번 최종예선에서 첫 승점 3점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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