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1위로 뛰어올랐다. 시리아와 졸전 끝에 비긴 한국은 3위로 밀려났다.
우즈베키스탄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러시아워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서 카타르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41분 크리메츠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2일 게인리히의 결승골로 시리아를 1-0으로 꺾었던 우즈베키스탄은 2승(승점 6점)으로 A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2연패를 하며 최종예선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1,2위였던 이란, 한국(이상 승점 4점)은 각각 중국, 시리아와 득점없이 비기면서 한 계단씩 내려갔다. 한국은 골 득실차에서 이란에 1골 뒤져있다.
↑ 우즈베키스탄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를 1-0으로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위로 점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홈에서 아랍에미레이트에게 일격(1-2)을 당한 일본은 태국 원정길에서 하라구치와 아사노의 연속 골로 첫 승(2-0)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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