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발 기증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8일 삭발 후 첫 공개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타격 훈련을 마친 김보성은 “삭발까지 했으니 이제부터는 훈련에만 집중해서 케이지에 오르는 날까지 체력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12월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ROAD FC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대전료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에 앞서 24일 역시 장충체육관에서는 XIAOMI ROAD FC 033이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김보성 데뷔전과 ROAD FC 033 모두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XIAOMI ROAD 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최홍만 VS 마이티 모
페더급 홍영기 VS 우에사코 히로토
-72.5kg 계약 체중 사사키 신지 VS 브루노 미란다
밴텀급 김민우 VS 네즈 유타
라이트급 박원식 VS 아베 우쿄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기원빈
-54kg 계약 체중 린허친 VS 김해인
미들급 김내철 VS 박정교
■XIAOMI ROAD FC YOUNG GUNS 29
밴텀급 조영승 VS 장대영
–64kg 계약체
페더급 이후선 VS 김세영
페더급 이정영 VS 조경의
미들급 오재성 VS 김지훈
플라이급 김규화 VS 김태균
웰터급 스튜어트 구치 VS 최원준
사진·영상=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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