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팀의 대패로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나설 ‘끝판’이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서 5-12로 대패했다.
5회까지 3-6으로 추격하던 세인트루이스는 6회에만 대거 6실점하며 추격 의지마저 단번에 꺾였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3⅔이닝 5실점했고, 계투에서는 마이크 마이어스가 1이닝 6실점하는 등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일(한국시간) 경기 마운드가 무너지며 대패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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