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야오밍(중국)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야오밍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농구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년 헌액 행사에 샤킬 오닐(44), 앨런 아이버슨(41),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4차례 우승을 이끈 셰릴 스웁스(45·이상 미국) 등 10명과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2-03시즌 휴스턴 로케츠에 입단한 야오밍은 8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그는 프로통산 평균 32분 5초를 소화하며 19득점 9.2리바운드 1.6도움을 기록했다.
↑ 야오밍이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농구 명예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AFP 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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