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유럽투어에 참가한다.
‘2016 유럽투어’ 파이널 시리즈의 첫 대회인 ‘터키항공 오픈’ 주최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타이거 우즈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터키항공 오픈’의 통산 4번째 대회는 오는 11월 3~6일 터키 안탈리아 벨렉의 레그넘카라야 골프리조트(파72·6571m)에서 열린다.
우즈는 2012·2013년에 이어 3번째 출전이다. 2013년에는 이스탄불 해협을 넘는, 즉 아시아에서 유럽 대륙으로 공을 넘기는 드라이버 샷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 타이거 우즈가 ‘2013 터키항공 오픈’ 이벤트에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즉 이스탄불 해협을 넘기는 드라이버 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터키 안탈리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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