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의 두 축인 박건우와 민병헌이 13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박건우, 민병헌이 빠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건우는 왼쪽 눈 결막염으로 이날 경기 전 훈련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전염성이 강한 만큼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민병헌은 허리 통증으로 휴식이 필요해 결장 가능성이 크다.
이들이 빠지면서 김재환(좌익수)-정수빈(중견수)-국해성(우익수)의 외야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 박건우와 민병헌(사진)이 건강상 이유로 13일 경기 휴식을 취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