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현수는 15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앞선 시리즈 두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수비와 대타로 두 경기 모두 교체 출전했다.
↑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이언 플레어티가 9번 좌익수로 김현수를 대신해 출전한다. 볼티모어 중계 방송사 'MASN'의 로크 쿠바트코 기자는 김현수가 빠지고 유틸리티 백업 선수인 플레어티가 라인업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그가 이날 상대 선발 릭 포르셀로를 상대로 11타수 6안타 홈런 1개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수는 포르셀로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중이다.
볼티모어는 이날 아담
존스(중견수) 마이클 본(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조너던 스쿱(2루수) 맷 위터스(포수) J.J. 하디(유격수) 라이언 플레이터(좌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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